광주 청소년 사회참여 ‘별의별짓’ 공모전 사례발표회 개최

광주학생독립운동과 대한민국 현대사의 중요한 순간마다 앞장섰던 청소년들의 사회참여활동을 기억하며, 2021년 오늘을 사는 청소년들의 사회참여활동 ‘별의별짓’ 공모전에 참여했던 청소년들의 활동경험을 나누는 자리가 12월 29일(수) 오후 4시에 봉선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한다.

광주 청소년 사회참여 ‘별의별짓’ 공모전 사례발표회 개최
광주 청소년 사회참여 ‘별의별짓’ 공모전 사례발표회 개최

광주청소년독립페스티벌의 부문행사로 진행된 청소년 사회참여활동 ‘별의별짓’은 성공과 실패에 상관없이 우리 지역의 변화를 꿈꾸며 더 나은 오늘과 내일을 위한 청소년들의 사회참여활동을 응원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10월에 참가팀을 공모하였다.

별의별짓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 10개팀은 지난 두 달 동안 광주 곳곳에서 사회적약자들의 이야기  사진에 담기, 우유팩 분리수거 홍보 및 재활용 캠페인,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한 비닐봉지 사용않기 등의 사회참여활동으로 더나은 세상을 향한 소중한 활동을 진행하였다.

별의별짓 활동나눔 발표회를 준비한 광주청소년독립페스티벌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청소년들의 사회참여활동이 힘든 상황이었지만 별의별짓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일상과 연결된 사회참여활동 경험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교육청의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광주청소년독립페스티벌은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을 사는 광주 청소년들의 자치와 자립(독립), 사회참여활동의 현주소를 끼와 열정이 담긴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으로 표현하는 청소년 축제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광주학생독립운동이 일어난 11월 3일 즈음에 금남로(차없는거리) 또는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진행해왔으나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온라인(비대면)축제로 전환하여 운영되었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