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웹툰ㆍ드라마ㆍ영화 제작 PD 참여, 작품 심사부터 사업화 검토까지 한 번에

[뉴스포털1=이한철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이 다양한 장르로 확장 가능한 만화 원작 콘텐츠 발굴을 위해 ‘2021 만화원작활성화공모전’을 개최한다.
 
‘2021 만화원작활성화공모전’은 만 14세 이상의 만화 창작자 중 연재 혹은 출판 경력이 없는 예비 작가, 80회차 이하 연재 또는 단행본 3권 이하의 출판 경험이 있는 신인작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 기간은 2021년 12월 27일(월) 오전 10시부터 2022년 1월 6일(수) 오후 6시까지이며, 제출 서류는 지원서와 기획서, 2화 분량의 원고이다. 자세한 모집 요강과 작품 접수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통합사업관리시스템(http://pms.komacon.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 만화원작활성화공모전’ 수상작은 총 3,2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작품 기획ㆍ개발 지원 및 교육이 제공된다. 본 공모전의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대상(1작품) 1,000만원, 최우수상(1작품) 700만원, 우수상(2작품) 각 500만원, 장려상(2작품) 각 2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본 공모전은 다양한 장르로 확장될 수 있는 만화 작품을 발굴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최종 수상자 뿐만 아니라 본선 진출 대상자에게도 기획개발 검토 등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1 만화원작활성화공모전’은 웹툰 원작으로서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되어 인기몰이 중인 <지옥>, <D.P 개의날>과 같은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현직에 종사하고 있는 웹툰, 드라마, 영화 제작 PD들이 함께 참여한다. 또한 다양한 콘텐츠 산업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사)한국웹툰산업협회와 협력으로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웹툰 분야에서는 ㈜다온크리에이티브, ㈜아이나무, ㈜토리컴즈가 영화 및 드라마 제작사 분야로는 인벤트스톤, 아우라픽처스, JTBC 스튜디오와 팬엔터테인먼트가 참여하여 작품을 심사할 예정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교육사업팀 최하전 팀장은 “예년과 다르게 올해 만화원작활성화공모전은 현직에서 치열하게 웹툰 개발 및 제작을 하고 있는 웹툰, 영화, 드라마 제작사의 프로듀서 7명이 각자 다양한 시각으로 심사부터 공모전 참여 작품 발굴까지 함께한다. 공모전에 출품한 작가는 한 번의 출품으로 7명의 프로듀서에게 본인 작품을 투고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며 웹툰 예비 작가 및 신인 작가의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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