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창업허브, 2021년도 스타트업 지원사업 성황리에 마쳐
- 창업교육 프로그램 11개 과정 13회 운영, 총 518명 수료
- 스타트업 글로벌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10개 사 지원
- 성공 창업가 및 국내외 스타트업 간 고민 해소를 위한 통합 네트워킹․포럼 운영
○ 내년부터 탄소중립 대응 등 스타트업 지속 성장 위한 프로그램 강화 예정

[뉴스포털1=장호진기자]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올 한해 도내 예비·초기 스타트업 창업가를 대상으로 경기 창업허브를 운영해 창업가 양성 및 역량강화, 해외 판로개척, 투자유치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경기 창업허브는 명실상부 창업의 메카 판교테크노밸리의 스타트업캠퍼스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창업지원 사업으로, 각종 프

로그램을 통합·연계 운영해 도내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올해는 창업 단계별 교육(11개 과정 13), 해외 투자유치 지원 글로벌 엑셀러레이팅(1), 성공 창업가와의 네트워킹(2), 국내외 스타트업 간 포럼(1) 등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먼저 창업교육 프로그램은 예비·초기 창업자가 아이디어 구상 단계부터 실전 창업까지 필요한 부분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는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518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이번 프로그램은 초기 및 재도전 창업, 탄소중립 관련 교육 등 창업의 기본부터 최신 트렌드를 아우르는 커리큘럼 구

경기 창업허브’ 올해 스타트업 도약대 역할 톡톡‥역량 강화부터 투자유치까지=사진제공
경기 창업허브’ 올해 스타트업 도약대 역할 톡톡‥역량 강화부터 투자유치까지=사진제공

성과 강의로 수강생들의 만족을 이끌었다는 평이다.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서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투자유치를 위해 투자IR 멘토링, 투자자 매칭 상담회, 국내외 투자자 참여 글로벌데이 개최 등 전 방위적 지원을 펼쳤다.

올 한해 총 10개 사를 선정해 6개월간 지원한 결과, 넥스트케이 등 총 2개 사가 1억 원씩 투자를 받았고, 제이앤피네이처는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에 선정되어 5억 원의 R&D 지원금을 받게 되는 성과를 거뒀다.

스타트업 네트워킹 프로그램에서는 김민철 대표(야나두), 김유진 대표(스파크랩) 등 성공 창업가의 만남을 주선하며 도내 스타트업의 고민을 해소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의 위기 극복, 업무 생산성 향상방안, 스타트업 피보팅 전략 등 창업 현안에 대한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도록 도왔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올해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본 프로그램 추진에 대한 만족도 및 개선사항 등을 조사 중이며, 이를 토대로 도내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선할 방침이다.

김평원 경기도 창업지원과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스타트업 경영이 위축될 수 있는 상황에서 경기 창업허브를 중심으로 창업교육부터 투자유치까지 다양한 지원을 펼치는 데 주력했다, “내년에는 탄소중립 등 환경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스타트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원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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