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의장 장세학)가 “2021년도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 결과,

종합청렴도 2등급(의정활동부문 2등급, 의회운영부문 2등급)을 차지했다.

이는 경상북도 기초의회 중 가장 높은 성과로, 칠곡군의회는 도내 기초의회에서 유일하게 2등급 이상 평가(1등급부터 5등급까지, 등급이 낮을수록 청렴)를 받은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전국 광역·기초의회를 대상으로 표본을 지정해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총 82개 지방의회(광역의회 17, 기초의회 65)가 평가를 받았다.

청렴도 측정은 크게 의정활동과 의회운영 부문으로 공직자, 사회단체, 지역주민 등의 설문조사로 진행되었으며, 그밖에 부패방지 노력도, 부패사건 발생현황 등이 반영되었다.

칠곡군의회는 매년 의원과 소속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윤리강령·실천규범을 계속 강화하는 등 청렴도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장세학 의장은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은 것은 모든 문제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청렴도 1등급 달성과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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