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품작   '관전'
출품작   '관전'

올 해로 30여년을 택시운전을 하고 있는 그는 뒤늦게 배운 사진의 매력에 푹 빠져있는 빛의 예술 사진에 빠진 택시운전기사 박의철사진작가를 소개한다.

*사진을 처음 접할 때가 언제였나요?

핸드폰이 발전 하면서 스마트폰이 나왔을 때 등산을 취미로 산에 다니면서 핸드폰으로 야생화를 찍기 시작 하면서 사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허지만 결과물을 스크롤해서 볼 때면 화질이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늘 아쉬워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회원이 5000명이 활동하면서 남도 지역의 풍경을 알리는 ‘최근영의 그림같은 남도 풍경 이야기”라는 밴드에 가입하면서 기라성 같은 작가들의 작품을 보게 되면서 사진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달리는 빛의 예술가 박의철사진작가!
달리는 빛의 예술가 박의철사진작가!

*사진아카데미에서 공부를 하셨다는 데요?

올 해 초 사진협회에서 주관하는 구리사진대학 구리 지부 17기로 수강을 받으면서 사진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얻게 되었지요. 공부하면서 카메라 작동법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고 동호회에 가입하면서 선배들의 조언을 들으며 점점 사진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사진을 핸드폰에서 DSLR로 바꾸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는지요?

(웃음) 아니지요 목돈을 들여 구입한 카메라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으면서 동호회 선배들과 출사를 다니면서 아카데미에서 배운 대로 사진을 찍어 보면서 많은 경험과 기술을 익히게 되었습니다.선배들의말은 많이 다니고 많이 찍으라고 조언을 해주었고 발 품판 만큼 좋은 작품을 얻을 수 있다는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나름 사진기술의 향상을 위해 어떡해 노력을 하셨는지요?

제 성격이 한번 시작하면 끝을 보는 성격이라서 많은 작가들의 사진을 보면서 아카데미에서 배운 대로 일이 끝나는 시간이 되면서 야경을 찍기 시작 했고 비번 날이면 전국의 유명한 출 사지를 찿아 비가 오나 눈이오나 열심히 다니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저 나름 대로의 노하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독서100편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결국은 책도 많이 읽어야 그 책을 이해 할 수 있다 라는 정의이듯이 사진도 많이 찍어보고 해야 나만의 사진을 담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사진콘테스트에 응모를 하셨는지요? 수상 경력을 말씀해주세요…

제57회 원주 예술제 원주전국사진공모전에 출품한 “관전”으로 은상을 수상했고 구리태극기공모전에서 ’정담’으로 특선을 전남나주전국사진공전에서 ‘기도’ 작품으로 장려상. 전남장흥사진전에서는 ‘가을의 결실’작품으로 장려상을 받는 등 그 외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습니다..저에게는 더 없는 영광 이었습니다.

*앞으로의 사진작가로서의 활동 계획을 말씀해주세요

기독교크리스찬의 종교를 가지고 있기에 전국의 교회나 성당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고 싶고 얼마전 충남 공세리성당의 모습을 담아 왔는데 앞으로도 아름다운 모습을 담고 싶다고 말하겠습니다. 욕심을 더하자면 북극의 오로라도 기회가 주어지면 꼭 한번 촬영하고 싶고 인물보다는 풍경 사진에 노력을 할 것입니다. 등산이 취미인 특기를 살려 경기북부 북한산. 불곡산등 근교 산의 일출과 일몰을 부지런히 찍고 싶습니다. .그리고 어둔리 나방저수지의 야경과 물안개 마장 호수의 일몰은 항상 제 가슴을 설레게 하는 추천하고 싶은 출사지 입니다.

*사진촬영 시 에피소드가 있으시면 이야기 해주세요.

사진을 찍 다보면 구성에서 사람의 모습을 넣어야 생동감이 있기에 뒷모습을 넣은 사진을 촬영 한적이 있어요.그리고 제가 활동하는 밴드에 올렸는데 사진의 아들이 저의 부모님이라고 해서 삭제를 요청해온일이 있었습니다. 공모전 준비를 위해 찍어 논 사진이었는데 결국은 그 사진을 출품을 못 한적이 있었지요. 초상권침해가 있을 시는 협회로부터 7년간의 참가할 수 없다는 원칙이 있지요. 정성을 다해 찍은 작품 사진을 눈물을 머금고 삭제한 적이 있지요…

*사진을 배우려고 라는 예비작가분들에게 해주시고 싶은 말씀을 해주세요.

무슨 일이든 열정을 가져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열정이 없으면 중도 포기하고 또한 나 자신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는 것이지요.열정은 나에 대한 사랑입니다.끝까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완성 해 나갈 때 비로서 성취감을 얻을 수 있고 나를 완성하는 것이 내 꿈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남들보다 많지 않은 5년여의 짧은 사간 이었지만 평소에 가슴에 있는 열정으로 꿋꿋하게 자기만의 빛의 예술을 승화 시키는 박의철사진작가는 오늘도 핸들을 부여잡고 현장에서 일하면서 자기만의 예술을 완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의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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