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이 지난 13일 2021년 올 한해 달성을 빛낸 ‘군정 혁신 베스트 10’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정 혁신 베스트 10’은 안전, 환경, 상생, 지역 경제 활성화, 복지 등 군정 업무 전반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성과를 보인 달성군 우수 시책 10개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지난 11월부터 부서에서 제출한 17개 사업에 대해 1차 설문조사와 2차 심사위원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사업을 2021년 군정 혁신 베스트 10으로 선정했다.

특히, 1차 설문조사는 군민이 직접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광화문 1번가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군민들의 군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군민이 공감하는 우수시책이 선정되도록 추진했다.

최종 선정 결과, 올해의 최고의 우수시책 사업은 ‘달성 미래의 꿈! 아동이 행복한 꿈을 꾸는 달성’으로 저소득층 책가방 지원 사업, 꿈을 담는 스터디 사업, 공부방 꾸미기 사업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여 바른 성장과 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2위는‘송해 기념관·선비문화체험관 건립’으로 국민 MC 송해 선생 기념품 전시관 건립, 예절교육 및 한복체험 등이 가능한 선비문화체험관 건립, 소계정 및 백세정 투어, 주민쉼터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해 송해공원을 찾는 군민들에게 송해 선생의 밝고 즐거운 이미지와 소계정의 선비정신, 송해공원의 맑은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3위는‘전국 안전 1등 달성! 안전한 도시 달성!’으로 자연재해 개선 위험지구 정비, 재난 관련 유관기관 협업 체계 구축, 코로나19의 신속한 대응 및 확산 방지 노력 등을 통해 재난 사전 대비를 철저하게 추진하여 자연재난 지역 안전도 진단 A등급을 획득한 실적으로 3위를 차지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코로나의 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소통과 협업을 통해 군민들의 정책 수요에 맞는 사업을 실시하여 다양한 우수 사업이 군정 혁신 베스트 10에 선정되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열린 군정을 실현해 행복한 달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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