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부패사건 발생 0건. 대구 8개 구‧군 중 최고 점수 받아 청렴 남구 명성 이어가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인 ”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공공기관과 업무경험이 있는 국민(외부청렴도)과 공직자(내부청렴도)가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을 반영해 평가했다.

올해는 총 20만 6306명(국민 14만5006명, 공직자 6만1300명)을 대상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남구는 전국 69개 기초지자체 중 최근 3년간 1∼2등급을 유지한 9개 기관에 포함됐으며, 1등급이 없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2등급이 최고 등급인 셈이다.

또한 종합청렴도 8.69점 최고 점수를 받아 대구에서 3년 연속 청렴한 남구의 명성을 이어갔다.

이는 올 한 해 동안 공직자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 청렴교육 의무 이수제 실시, 신규임용자 청렴교육, 추석·명절 구청장 청렴서한문 발송,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 개최 등 다양한 시책 추진과 기관장의 관심이 높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렴도 향상과 공직자 부패방지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 남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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