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광적면(면장 권순용)은 지난 6일 광적면 이장협의회(회장 이종덕)가 온품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10kg) 8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한 백미는 맛과 질 좋은 양주골 쌀로 효촌2리 백대현 이장이 제공한 경작지에서 각 마을 이장들이 함께 6개월 동안 정성껏 직접 길러 수확했으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 마을 이장이 발굴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온품켐페인을 통해 광적면에 백미10KG(80포)를 전달한 광적면 이장협의회.   사진제공//광적면사무소
온품켐페인을 통해 광적면에 백미10KG(80포)를 전달한 광적면 이장협의회.
사진제공//광적면사무소

이종덕 협의회장은 마을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마을 이장들과 뜻을 모아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이번 기부를 통해 이웃을 생각하는 온정의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권순용 광적면장은 매년 직접 지은 쌀을 기부해주시는 이장님들께 깊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마을의 복지 발전에 앞장서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이장님들의 소중한 마음이 널리 퍼져 따뜻하고 훈훈한 광적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적면의 이장들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김장김치 나눔 등 각종 복지사업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을 뿐 아니라 복지자원 발굴, 위기가구 발굴 등 복지 이˙통장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지역민과 함께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