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년 전시회 ‘길 위에서 글을 만나다’ 주제로 11월 9일~15일
- 58명 수강생 켈리그라피 표현, 다양한 이야기 작품으로 전시했다

캘리그라피는 아름다운 서체란 뜻을 지닌 그리스어 칼리그라피아(kalligraphia)에서 유래되었다.

우리나라는 오랜 전통문화인 서예에서 캘리그라피가 유래되었다고 볼 수 있다.

국어사전에서 서예의 뜻을 찾아보면 붓으로 글씨를 맵시 있게 쓰는 기술이라고 정의되어 있다.

서예 추사체김정희선생님은 가슴 속에 일 만권의 책이 들어 있어야 그것이 흘러 넘쳐 글이 되고 그림이 된다라고 했다.

현대사회에서는 캘리그라피가 실용성, 상업성 목적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누구라도 붓과 펜으로 캘리그라피를 배우다 보면 창의성과 예술성이라는 또 다른 매력에 푹 빠질 수 있을 것이며, 취미의 세계를 넘어 평생 동안 함께 할 평생친구를 만난듯한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다.

하늘물고기 캘리아트아카데미2009년 박정민 대표작가의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대전 지역에 1,2,3호점이 운영되고 있다.

박정민 대표작가는 한남대학교 미술교육학과 한국화 전공과 한남대학원 조형미술학과 판화 전공자이다.

그는 2010년 청와대 자선콘서트 메인 카피 캘리그라피 작업, 2011년 극동방송 <러브캘리그라피> 진행, 이후 다수 초대전 및 전시회를 꾸준하게 개최하고 있는 유명작가이며, 함께 운영하고 있는 하늘물고기문화예술협회 박선하 협회장 또한 하늘물고기 캘리그라피 실력 막강한 우수 작가이다.

박작가는 캘리그라피 교육하는 인기 강사이며, 여러 매체에 소개되는 폰트 작가이며, 캘리그라피 교육 활동을 바쁘게 하고 있다.

하늘물고기 캘리아트아카데미수업 과정은 획의 필압과 속도, 색감, 구도 등을 단계별로 교육하여, 글씨의 균형부터 변화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한다.

수강생들은 하늘물고기 캘리그라피만의 독자적인 커리큘럼을 통하여 내 글씨체 교정부터 캘리그라피 완성까지, 수강생에서 차후에는 작가로서도 성장하여 작품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 지도를 받을 수 있다.

하늘물고기 캘리아트아카데미에서는 글귀에 따른 다양한 표현 기법들과 모든 테크닉 과정을 마친 뒤 자신만의 글씨체를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수업을 가르치고 있으며, 붓캘리그라피, 펜글씨, 글씨교정, 전각, 수묵&수채일러스트 등 다양한 수업을 개설하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아름다운 글씨를 쓰기 원하는 사람이라면 등록이 가능하며, 수업 후에는 캘리그라피지도사 민간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또한 수강생으로 등록이 되면 매년 열리는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달 119()~15()까지 대전서구문화원 1층 전시장에서 열린 제 5회 하늘물고기 캘리그라피 회원전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수강생들의 가족 및 지인이 아닌 일반시민들의 관람객이 많아서, 대전시민의 캘리그라피 관심도가 예전에 비해 점점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평소에 캘리그라피에 관심이 있었다면, 배움의 보람이 있는 공간, 따뜻한 만남이 있는 공간, 하늘물고기 캘리아트아카데미에서 무궁무진한 글씨의 세계를 경험해 보기를 추천하며, 내년에는 더욱 멋진 전시회로 시민의 가슴에 더 큰 감동을 선사해주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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