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모교 강당…“기수동창회 활성화 이끌겠다”

강성욱씨가 제8대 담양동초교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한다.

담양동초교 총동문회(회장 김창혼)는 최근 호남회관에서 총동문회 임원 및 각 기수별 회장·총무 등이 참석한 확대운영위원회를 열어 강성욱 64회 동창회장을 제8대 총동문회장에 추대했다.

강 신임회장은 오는 12월 11일 모교 강당에서 8대 총동문회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1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강 신임회장은 “안타깝게도 코로나19로 총동문회가 열리지 못해 침체돼 있다”면서 “많은 젊은 동문들이 총동문회에 참여토록 하고, 각 기수동창회가 활성화되도록 총동문회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강 신임회장은 또 “선후배간의 우의와 화합을 도모하고, 모교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동문회로 거듭나도록 동문회 임원진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여년간 청호산업을 운영해온 기업가인 강성욱 신임 총동문회장은 동창 모임과 총동문회 활동에 적극적이었으며, 죽풍동우회 회장때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을 군에 기탁하도록 하는 회칙을 만들어 매년 100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해오고 있다./담양자치신문 조 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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