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와 환경’은 모두에게 필요한 거울과 같다

이창호 저자, 생태문명과 환경 강의하는 모습
이창호 저자, 생태문명과 환경 강의하는 모습

일성여자중고등학교(교장 이선재)는 ‘생태문명’ 저자초청 특강을 통해 우리의 미래와 지구의 생명, 환경에 관해 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기로 했다. 지난 26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생태문명과 환경’강의 제목으로 00대강당에서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저자초청 특강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위축된 교육환경에 자신감을 가지고, ‘우리의 미래, 지구의 생명 생태문명’의 저자인 이창호 작가가 초청돼 “인간은 자연으로터 이익을 얻으면서 자연을 보호,변형시키며 인간과 자연의 조화롭고 통일된 관계를 유지하는 삶의 형태”라는 노하우를 들려주었다.

세부적으로는 ‘문명 발달로 인구가 폭증했고 산림, 초원, 습지가 농경지와 마을로 바뀌었다. 또 인간의 생산 활동으로 생기는 각종 공해와 폐기물은 환경을 오염시켰고 원래 상태로 회복이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렀다.

생태문명은 기후위기와 대량멸종, 사회 불평등을 야기한 산업문명의 사상적 기반인 인간 중심주의에서 벗어나 생명 중심의 문명을 만들려는 시도다. 또한편으로 저자는 생태계 파괴와 생물 다양성 감소 문제, 미세먼지 같은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유일한 해결책이 생태문명으로의 전환이라고 강조했다.

이선재 일성여자중고등학교 교장은“학생들이 고민하는 ‘생태와 환경’은 모두에게 필요한 거울과 같다”며“ 이번 특강은 우리 학생들이 미래환경과 생태문명의 방향을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배우는데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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