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백석초등학교앞 횡단보도는 의정부-서울 쪽에서 들어오는 차량의 통행이 많아 늘 교통사고의 위험이 많은 곳이다. 이 도로를 지나 홍죽산업단지로 들어오는 차량의 행렬이 아침 이른 시간부터 많은 교통량으로 인해 사고의 위험이 많은 곳 이기도 하다.

이렇듯 교통량이 많은 이곳에서 26년전부터 백석초등하교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도우미 활동을 하고 있는 김재천씨를 소개한다. 백석초등하교앞길은 넓은 4차선도로로 교통량이 많아 교통사고이 위험이 많은 지역이다.

양주백석초등하교앞 횡단보도 통학길 도우미 김재천씨. 26년째 이곳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길을 도와주고있다.
양주백석초등학교앞 횡단보도 통학길 도우미 김재천씨.
26년째 이곳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길을 도와주고있다.

아침 7시30분부터 8시30분 까지 학생들 방학 때를 빼고 비가오나 눈이오나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해 봉사하고있는 김재천씨는 “나의 아침교통봉사 활동이 교통사고예방으로 이어져 통학하는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등교 하는 모습을 볼 때는 힘든 것도 다 잊는다” 고 말한다

,”처음 이 일을 시작 하기 전 예전에 신호위반과 과속하는 운전자 볼 때 가슴이 철렁 내려앉아 위험한 아이들 통학 길 안전을 위해서 내가 봉사를 함으로서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교 할 수 있겠다 싶어 시작한 일” 이라고 말한다.

그는 “이제는 운전자들의 의식도 많이 좋아져 신호위반 및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차분히 기다려주는 모습에서 마음이 흐뭇해 진다고 말한다.

김재천씨는 평소 남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해왔는데 그의 이력을 보면 양주자율방범대 연합회장을 지냈으며 양주의용소방대에서 17년 활동을 하였으며 양주백석자율방범대장. 양주백석청소년지도원으로 15년째 활동 중이다.

그는 성실한 봉사의 노력으로 2015년 교통안전자원봉사자로 선정되어 대통령으로부터 국민포장을 수여 받기도 하였다.

언제나 활동적이고 남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몸에 벤 그는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통학으로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하여 미래의 꿈나무로 자랐으면 하는 바람이다’ 고 말한다.

길을 건너는 학생들의 “아저씨! 고맙습니다” 며 인사를 건네 올 때면 가슴이 훈훈해 진다고 말한다. 남을 위해 봉사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그는 “힘이 닿는데 까지 어린이교통안전을 위해 계속해서 봉사할 계획이라고 말한다.이러한 자율적으로 봉사하는 이들이 있기에 교통사고예방과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는 미연에 방지 될 것으로 기대해본다.

양주경찰서는 2021년 11월까지 양주시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과 노인보호구역에서의 사고는 현재까지 사고는 없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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