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리협회 주관, 한국조리협회, 조리기능장려협회, 집단급식조리협회 등 주최

[뉴스포털1=장호진기자]장안대학교(총장 김태일) 호텔조리과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에서 진행된 ‘2021년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3코스 라이브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2021년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은 한국조리협회가 주관하고 한국조리협회, 조리기능장려협회, 집단급식조리협회 등이 주최한 하반기 대한민국 단일 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다. 세계적 수준의 식품조리 및 가공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이슈를 협의하는 자리다.

2021년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에서 은상을 수상한 호텔조리과 학생들과 박경란 학과장, 김태일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2021년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에서 은상을 수상한 호텔조리과 학생들과 박경란 학과장, 김태일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장안대학교 호텔조리과에 재학 중인 조재민, 이현호, 이정환, 김상태, 김현수 학생 등 5명은 웰빙 식자재를 활용한 세 가지 코스 요리를 구성했으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연습과 훈련이 제한된 상황 속에서도 조리인의 긍지와 열정으로 3코스 라이브경연 종목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경연에 참가한 조재민 학생은 “준비하는 동안 지도한 교수님들 덕분에 수상할 수 있었고,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열심히 작품을 준비한 팀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호텔조리과 학과장 박경란 교수는 “코로나19로 준비 과정이 어려웠지만, 우리 학생들이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보여줘 매우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조리 실무 역량은 물론, 팀워크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축하를 전했다.
한편 장안대학교 호텔조리과는 다양한 전공 연계 활동과 교육을 통해 호텔 및 외식 산업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 겸비한 글로벌 전문조리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장안대학교는 전문직업인 양성을 사명으로 하는 교육기관으로서 1979년 개교된 이래 꾸준히 성장해 학사학위과정 15개 학과와 전문학사학위과정 30개 학과에 7000여 명의 재학생이 14만여 평의 쾌적한 환경 속에서 글로벌 시대에 국가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국내 최고의 직업교육의 산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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