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청년 예비 웹툰 작가들의 작품 전시회 “꿈틀꿈틀 웹툰전(展)”을 개최한다.
장애청년 예비 웹툰 작가들의 작품 전시회 “꿈틀꿈틀 웹툰전(展)”을 개최한다.

광주광역시남구장애인복지관(관장 김부나)1117()부터 20()까지 광주남구생활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예비 웹툰 작가들의 작품 전시회 꿈틀꿈틀 웹툰전()”을 개최한다.

복지관은 올해 5월부터 광주·전남지역 최초로 청년장애인 웹툰 작가 양성을 위한 꿈틀꿈틀 웹툰 창작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는 웹툰이라는 특화된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하여, 작가로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펼칠 수 있도록 드로잉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 구성된 웹툰 전문 교육이다.

이번 꿈틀꿈틀 웹툰전()”은 아카데미 수강생들의 웹툰 작가 도전 과정을 돌아 볼 수 있는 자리로, 34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캐리커쳐, 일러스트, 컷툰 등 직접 작업한 다양한 작품과 그를 활용한 무빙툰, 다양한 디자인 상품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캐리커쳐, 일러스트, 컷툰 등 직접 작업한 다양한 작품과 그를 활용한 무빙툰, 다양한 디자인 상품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캐리커쳐, 일러스트, 컷툰 등 직접 작업한 다양한 작품과 그를 활용한 무빙툰, 다양한 디자인 상품 등을 선보인다.

전시회를 통해 자신의 작품을 처음 선보이게 된 수강생 박O준님은 아카데미에 참여하며 웹툰 작가가 되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 이번 전시에는 창작 캐릭터와 짧은 웹툰만 전시하지만 언젠가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공감하는 웹툰을 그리고 싶다고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웹툰을 통해 수강생들은 세상과 재미있게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체득하는 기회가 되었다.”더 나아가 지역사회 안에서 청년 장애인 웹툰 작가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전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광주남구생활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11.17.(수)~11.19.(금)까지 웹툰전展은 진행된다.
광주남구생활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11.17.(수)~11.19.(금)까지 웹툰전展은 진행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지원하는 ‘2021 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 조성 및 운영사업에 선정돼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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