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정규리그 개인전 7, 8라운드 종료

[뉴스포털1=장호진기자]국내 최고 권위의 모터스포츠 대회를 주관하는 ㈜슈퍼레이스가 15일, ‘2021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드래프트를 통해 24인의 드라이버가 모두 팀에 합류하며, 본격적인 팀전 레이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슈퍼레이스가 주관하는 디지털 모터스포츠 종목으로 올해 두 번째 시즌을 맞아 드래프트와 팀전을 새롭게 도입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드래프트에는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활약하는 12개 프로 레이싱팀이 참여해 모터스포츠, e스포츠 팬 모두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2021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정규리그 팀전 드래프트 실시=사진제공
2021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정규리그 팀전 드래프트 실시=사진제공

가장 큰 주목을 끌었던 개인전 1위 이상진(23)은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의 지명을 받았다. 지난 시즌 e슈퍼레이스 종합 우승자 김규민을 발탁해 실제 무대에 데뷔시킨 전례가 있는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이기 때문에 이상진은 프로 드라이버 진출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됐다.

개인전 2위 김동영(22)은 울산X디알 모터스포츠의 사전 보호선수로 지명 돼 일찍이 팀 합류를 확정 지었고, 추첨을 통해 1차 지명, 첫 번째 순서에 뽑힌 아사앤준피티드는 눈 여겨 보고 있던 홍선의(21)를 발탁했다.

2021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정규리그 팀전 드래프트 실시=사진제공
2021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정규리그 팀전 드래프트 실시=사진제공

 

1차 지명에서 4순위, 2차 지명에서 2순위로 지명권을 따내며 개인전 3위 이재연(25)과 9위 장우혁(39)을 발탁한 퍼플모터스포트는 소속 선수들의 개인전 종합점수를 합산하면 무려 163점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 모든 팀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이고, 김동영(22)과 이충호(28)를 사전 보호선수로 데려와 합산점수 131점에 이른 울산X디알 모터스포츠보다도 32점이 높아 팀전에서의 활약에 기대를 모았다.

2021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정규리그 팀전 드래프트 실시=사진제공
2021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정규리그 팀전 드래프트 실시=사진제공

 

이로써, 올해 첫 도입된 드래프트가 종료되고, 드라이버 24인의 팀 합류가 모두 확정됐다. 개인전은 개인전일 뿐, 앞으로는 프로 레이싱팀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으며 대회에 임하게 된다. 숨어 있던 잠재력이 발휘되고, 부딪혔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든든한 조력자가 함께 하는 것이다. 과연 팀전 도입 첫해 영예의 챔피언십 타이틀을 거머쥘 드라이버와 팀은 누가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1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정규리그 팀전 드래프트 실시=사진제공
2021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정규리그 팀전 드래프트 실시=사진제공

한편,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팀전부터 ‘CJ대한통운 패스티스트랩 어워즈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와 모터스포츠, e스포츠 팬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 할 예정이다. 2년째 공식 후원사로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함께 하고 있는 CJ대한통운은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신속, 정확)와 연계하여 가장 빠른 선수를 포상하는 ‘CJ대한통운 패스티스트랩 어워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총 8번의 경기가 펼쳐지는 팀전 리그, 각 라운드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한 선수는 ‘CJ대한통운 패스티스트랩 배지‘를 획득하며, 시즌 총 합 가장 많은 배지를 획득한 선수는 시즌 최종전에서 ‘CJ대한통운 패스티스트랩 어워즈’를 수상한다. 또한, 매 라운드 별 ‘CJ대한통운 패스티스트랩 어워즈’와 관련한 팬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1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정규리그 팀전 드래프트 실시=사진제공
2021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정규리그 팀전 드래프트 실시=사진제공

2021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팀전 첫 번째 경기는 오는 22일(월) 오후 8시부터 슈퍼레이스 유튜브, 페이스북, e슈퍼레이스 틱톡, 트위치 채널과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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