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기획하고 청소년이 참여하는 디지털 청소년활동
시대를 담은 ‘코시국 디지털 청소년센터’
대학생 청소년, 초·중·고 청소년 모두 역량 성장

[뉴스포털1=장호진기자]시립성동청소년센터(관장 유재영)는 여성가족부·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최한 2021 청소년수련시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코시국 디지털 청소년센터’ 프로그램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시립성동청소년센터 소속 대학생 청소년기획단이 기획하고 운영한 코시국 디지털 청소년센터는 대학생 청소년이 기획하고, 초·중·고 청소년이 참여하는 디지털 청소년센터다. 특히, 코로나19 시대를 반영한 디지털 청소년센터로서 청소년들의 욕구를 파악해 구성했다.

성동청소년센터와 함께하는 대학생 청소년 기획단의 안전한 비대면 청소년활동=사진제공장호진기자3003sn@hanmail.net
성동청소년센터와 함께하는 대학생 청소년 기획단의 안전한 비대면 청소년활동=사진제공장호진기자3003sn@hanmail.net

청소년 욕구를 반영한 결과 △청소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건강센터-스트레스 편 △청소년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센터-영양 편 △청소년 환경센터 △대학생 청소년 5인이 전하는 진로 콘서트 △대학생 청소년 선생님과 떠나는 랜선 여행-유럽, 아시아 편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운영됐다.
시립성동청소년센터 비대면 활동이 우수사례에 선정된 주요한 이유는 기획한 대학생 청소년과 참여한 초·중·고 청소년 모두 역량이 성장했다는 것이다. 기획한 청소년은 진로 준비 행동 역량이 사전 3.2점에서 사후 4.2점으로 평균 1점 향상됐고, 참여 청소년은 코로나19 시대 이후 삶의 만족도 항목에서 사전 2.9점에서 3.6점으로 0.7점 향상됐다.
시립성동청소년센터는 이외에도 청소년 욕구를 반영하고, 시대를 담은 청소년활동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 및 관련 문의는 성동청소년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성동청소년센터와 함께하는 대학생 청소년 기획단의 안전한 비대면 청소년활동=사진제공장호진기자3003sn@hanmail.net
성동청소년센터와 함께하는 대학생 청소년 기획단의 안전한 비대면 청소년활동=사진제공장호진기자3003sn@hanmail.net

시립성동청소년센터 유재영 관장은 “시립성동청소년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 성장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청소년들이 원하는 활동, 시대를 반영한 활동을 꾸준히 개발하고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립성동청소년센터는 서울시로부터 재단법인 서울가톨릭청소년회가 위탁받아 운영하는 시설이다. 센터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역량을 개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청소년이 나와 우리를 조화롭게 아우르는 ‘밝고 건강한 참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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