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1단계 만성교-중앙파출소 구간 마무리

담양읍 시가지를 관통하는 중앙로 주변의 전선을 땅속에 매설하는 공사가 한창이다.

담양군은 도시미관 개선을 통한 관광객 유치와 고품질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을 통한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담양터미널 회전교차로에서 만성교에 이르는 구간의 배전선로 지중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연말까지 만성교 앞-중앙파출소 구간(450m)을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중앙파출소-천주교 담양성당 구간(1~3, 250m), 천주교 담양성당-터미널 회전형교차로 구간(4~6, 400m)을 추진하게 된다.

각 단계별 공사는 아스콘 깨기, 터파기, 관로포설, 모래·원토 되메우기, 보조기층 자갈 되메우기, 아스콘포장 순으로 이뤄진다.

모든 공사가 마무리 되면 양쪽 인도는 2.25m에서 2.75m 50가 넓어지고, 차도는 3.25m에서 2.75m50가 좁아지게 된다.

군 관계자는 도심미관 개선을 통해 주민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다소 불편하더라도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담양자치신문 김정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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