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토)~14(일) 매주 주말(토,일) 14:00~15:00 텃밭 4개소에서 개최
대구도시농업박람회 홈페이지에서 개소당 참여자 150명 선착순 접수

대구시는 11월 6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주말 공영도시텃밭 4개소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도시텃밭 이용자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도시민과 함께하는 도시텃밭 버스킹’을 개최한다.

버스킹 공연은 6일(토) 수성구 천을산텃밭, 7일(일) 달성군 다사읍 죽곡텃밭, 13일(토) 동구 금강텃밭, 14일(일) 달서구 도원텃밭에서 개최되며, 인칸토솔리스트앙상블, ON:제나, 엉클권 저글링 팀이 함께한다.

대구시는 각 텃밭별로 버스킹공연을 개최해 공영도시텃밭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가 추진 중인 도시농업 정책 사업을 소개함으로써 시민들의 도시농업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버스킹 참여자 사전 신청을 대구도시농업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받고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현장 추첨을 통해 도시농업 체험 키트도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도시농업 저변 확대를 위해 반려식물치료센터, 찾아가는 화초돌봄서비스단, 찾아가는 도시농업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시농업 체험수기 전국 공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단계적인 일상회복 전환시기인 지금,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는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존의 텃밭 이용자들에게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준비한 행사로 도시농업에 관심 있고, 텃밭에서 힐링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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