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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11월부터 먹거리골목에 생활방역QR 시행
대구 서구, 11월부터 먹거리골목에 생활방역QR 시행
  • 김을규 기자
  • 승인 2021.11.07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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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11월부터 음식점 밀집지역인 먹거리골목에 기존 출입자 관리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출입인증시스템(줄서지 않고 앉아서 출입인증)을 도입·지원한다.

그동안은 식당 등 업소 출입 시 수기 명부를 작성하거나 전자출입인증(QR코드)으로 작성의 번거로움과 개인정보유출을 염려하여 꺼리는 경우가 많고, 전자출입인증 시 고령자의 경우 익숙치 않고 한 달에 한번 재인증절차를 거쳐야 함에 따라 고객과 영업주 모두 힘들어하고 업소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생활방역QR은 업소 테이블에 부착된 QR스티커를 이용자가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해 출입 인증하는 방식으로, 최소한의 개인정보 수집과 인증절차가 간편하며 별도 장비를 준비해야 할 필요가 없고 점심시간 등 이용객이 몰리는 시간에 입장이 지연되는 불편이 없다.

특히 확진자 발생 시 영업장 내 착석 테이블까지 식별이 가능해 밀접접촉자를 신속하게 파악해 확산을 조기차단 할 수 있고, 영업주 휴대폰에서 즉시 출입자 명부 확보가 가능해 신속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출입인증시스템과 차별화된다.

우선적으로 서대구로 음식거리, 중리동 곱창마을, 내당동 무침회골목, 인동촌 아나고골목, 서부시장 오미가미거리 등 총 5개 골목 음식점 108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지원을 통해 자발적 방역 참여를 유도하여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확진자 발생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위드코로나 전환에 따라 일상회복과 방역의 두 마리 토끼를 잡고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외식할 수 있는 서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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