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진로교육 전문 기업과 ESG 전문 기업의 만남으로 사업 시너지 기대

[뉴스포털1=장호진기자]진로교육 전문기업 캠퍼스멘토(대표 안광배)는 ESG 전문 기업 러블리페이퍼(대표 기우진)와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 사는 사회적 중요성이 점차 대두하는 ESG에 대한 청소년 교육 콘텐츠 연구·개발로 동반 성장 및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ESG는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 활동을 할 때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 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왼쪽부터 안광배 캠퍼스멘토 대표와 기우진 러블리페이퍼 대표가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사진제공장호진기자3003sn@hanmail.net
왼쪽부터 안광배 캠퍼스멘토 대표와 기우진 러블리페이퍼 대표가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사진제공장호진기자3003sn@hanmail.net

러블리페이퍼는 폐지수거 어르신들의 노동 환경, 임금 체계 개선을 시작으로 탄소 중립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이를 실천하는 제품들을 직접 연구·개발하는 등 ESG 관련 사업들을 선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별히 지난해에는 사회적기업 인증도 받았다.
양 사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공동 사업 △연계 협력 사업 기획·추진 △콘텐츠 연구·개발 등에 긴밀히 협력한다. 이를 위한 첫 단추로 학교 현장에서 ESG 교육 확산을 위해 기우진 러블리페이퍼 대표가 캠퍼스멘토 교육 소통 라이브 방송인 ‘TTIME’에서 11월 2일 200여 명의 학교 교사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캠퍼스멘토 교구몰에서 러블리페이퍼의 폐박스 캔버스 판매, ESG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미국 내 글로벌 ESG 연구소 설립 등 다양한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
안광배 캠퍼스멘토 대표는 “창업 초기부터 성장을 지켜본 러블리페이퍼와 의미있는 업무 협약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양 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양 사가 추구하는 ‘선한 영향력’이 보다 넓게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우진 러블리페이퍼 대표는 “전직 대안학교 교사로서 청소년들의 진로를 통한 환경적, 사회적 가치 교육을 고민하던 중 이렇게 국내 최고의 진로교육 기업인 캠퍼스멘토와 함께 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캠퍼스멘토는 ‘교육을 통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기업’이라는 모토로 10년간 전국 4146개교에서 80여만 명 학생들을 만나왔다. 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용 보드 게임, 활동지, 진로진학 도서, 다이어리 등 100여 가지 교구재를 직접 기획,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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