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 조성, 중앙로 원도심활성화 발판 기대

담양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광주MBC와 함께 추진 중인 ‘담양 LP음악충전소’ 착공식이 지난 20일 현장(구.청소년문화회관)에서 있었다.

이날 착공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최형식 군수, 김정오 담양군의회 의장, 김낙곤 광주MBC 사장, 윤행석 콘텐츠본부장 등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담양 LP음악충전소’는 총 24억 여원을 투입해 구.청소년문화의집을 1층 카페, 2층 전시관, 3층 LP바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 내년 3월 완공할 예정이다.

군은 LP음악충전소 운영을 위해 지난 2020년 7월 광주MBC와 협약식을 체결했으며 광주MBC에서 소장한 LP 레코드 등을 담양군으로 이관하기 위한 분류작업을 마친 상태이다.

최형식 군수는 “담양 LP음악충전소를 다양한 계층이 소통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활기찬 원도심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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