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빛신도시와 구도심간 교통환경 원활 모색
1구간 회룡마을-사슴농장 1.6km
2구간 사슴농장-대나무시장 교차로 0.41km
3구간 수북 주평리 일원 0.26km 등

담빛지구 진입로 공사
담빛지구 진입로 공사

담양읍 최대의 신도시로 자리매김한 담빛문화지구와 담양읍 구도심을 원활하게 연결하는 도로 교통망이 구축된다.

군은 담빛문화지구 신도심 조성에 따른 담양읍 포함 주변 구도심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인근 광주시와 장성군을 연결하는 핵심도로로 활용하고자 담빛문화지구-담양읍간 교통광역화 연결도로 개설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 96억원이 투입되는 담빛문화지구-담양읍간 교통광역화 사업은 3개 노선에 총 연장 2.27km, 폭 11m∼18m의 2차선 및 4차선 도로가 신설되며 내년 4월 완공 예정으로 현재 구간별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공사구간은 ▲1구간 회룡마을-사슴농장 1.6km ▲2구간 사슴농장-대나무시장 교차로 0.41km ▲3구간 수북 주평리 일원 0.26km 등 3개 구간이며, 이중 3구간 및 1구간중 일부구간(고가제-사슴농장 0.54km) 공사는 지난 4월말 완료됐다.    

10월말 현재 1구간중 회룡마을-회전교차로(0.3km) 및 가산마을-고가제(0.3km) 구간 아스콘 포장공사와 함께 2구간 보도경계석 시공, 보조기층 다짐 공사가 진행중이다. 

이같은 담빛문화지구 일원 교통광역화 공사가 완료되면 담양읍 구도심과의 4차선 도로 확장과 더불어 담빛문화지구-월산면, 담빛문화지구-수북면 연결도로 확충으로 주변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장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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