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월 1일 해맞이 행사가 개최되는 동촌유원지 해맞이동산 주차장 포장 및 환경개선을 통해 새롭게 단장

동촌유원지 해맞이광장 주차장이 새롭게 단장됐다.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은 지난 25일, 동촌유원지 해맞이동산 남서편 주차장을 준공하고 이를 주민들에게 공개했다.

동촌유원지 해맞이동산은 2011년 산림청 녹색자금에 공모 및 선정돼 2012년 1만㎡ 규모로 조성됐다. 이후 매년 1월1일 해맞이 행사가 진행되는 등 대구경북 해맞이 명소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주차장이 협소하고, 비포장으로 되어 있어, 이용객들의 불편이 있었다. 이에 동구청은 2021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사업을 신청해 지난 6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 9월 준공됐다.

동구청은 주차장 부지 콘크리트 포장을 실시했으며, 주차장과 해맞이동산 정상부를 잇는 산책로에 천연목재 데크로드를 조성해 이용자 편리와 함께 친환경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공간인 동촌유원지 해맞이동산을 정비해 기쁘다. 앞으로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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