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광주북부경찰서와 범죄피해 위기아동 후원금 전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은영)는 광주북부경찰서(서장 정재윤)와  북부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범죄피해 위기아동 긴급지원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초록우산 광주북부경찰서와 범죄피해 위기아동 후원금 전달
초록우산 광주북부경찰서와 범죄피해 위기아동 후원금 전달

이번 전달식은 지난 4월 경찰청(청장 김창룡)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이 체결한 “범죄피해가정의 아동 및 아동학대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광주북부경찰서는 범죄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아동 가정을 발굴·추천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는 후원금 발굴하여 지원했다. 협력체계의 결과로 북구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아동 1명에게 3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게 됐다.

광주북부경찰서 청문감사인권관 김명식 경정은 “범죄피해아동이 온전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경찰과 민간부문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위기가정 아동을 신속히 발굴·지원하기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광주북부경찰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는 사회적약자로서 사각지대에 놓인 범죄피해아동 및 학대피해 아동들의 신체, 정서적 건강한 발달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및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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