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을 즐거운 숲놀이의 세계로 안내하는 책

이 책의 지은이에게 숲놀이는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철학이다. 아무런 준비 없이 숲에 가서도 나무로 땅을 파며 연극 또는 역할 놀이를 할 수 있고, 마음 아픈 일이 있다면 자연물를 활용하여 마음을 달랠 수도 있다.

 밧줄은 아이들과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는 좋은 도구 중 하나다. 매듭으로 놀이기구를 만드는 방법도 QR을 통해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 누구나 쉽게 숲놀이를 즐길 수 있다.

밧줄 놀이, 도구를 활용한 놀이, 자연물 놀이, 자연물 미술치료까지 직접 아이들과 수업한 사례 중심의 내용이 자세히 적혀있어 숲해설가, 유치원교사, 엄마들, 그리고 숲놀이에 ‘도전’해 보고 싶은 사람에게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다.

 

지은이의 말

숲은 사람을 동심으로 돌아가게 해 주고 마음도 열여주는 힘이 있다. 그래서 숲에서는 무엇을 하고 놀아도 재미있다. 숲에서 만난 사람들은 서로를 배려하고 공감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그 숲에서 놀 수 있다는 것은 자연이 우리에게 준 최고의 선물이다.
숲에서는 밧줄 놀이, 도구를 활용한 놀이, 자연물 놀이, 그리고 자연물로 하는 미술치료까지 할 수 있는 것이 많다. 우리가 준비할 것은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마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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