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온라인 세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 ‘NO 4’ 캠페인 진행

코로나 19로 인하여 디지털 매체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범죄라 인식하지 못한 채 불법 촬영 및 저장, 제작, 유포하는 사안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디지털 성범죄는 가해 행위에 대한 죄책감이 적고, 피해가 광범위하기에 올바른 디지털 매체 사용에 대한 공공의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

‘안전한 온라인 세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 ‘NO 4’ 캠페인 진행
‘안전한 온라인 세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 ‘NO 4’ 캠페인 모음사진

광산구청소년성문화센터와 청소년성평등인권동아리 ‘나비효과’는 10월 23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첨단 1동 LC타워 앞 광장에서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실천 약속 NO 4 “불법 촬영하지 않기 (NO Shoot), 불법 촬영물 유포하지 않기(NO Spread), 불법 촬영물 저장하지 않기(NO Save), 불법 촬영물 시청하지 않기(NO See)”를 중심으로 리플렛을 제작하여 지역주민에게 배포하였다.

『디지털 성범죄 예방, No 4』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디지털 성범죄란 무엇인지, 유형을 알리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방법, 내가 디지털 성폭력 피해를 입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친구가 디지털 성폭력 피해를 입었을 때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지 등 일상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고 참여한 ‘청소년성평등인권동아리-나비효과’ 김지은 청소년은 “캠페인 준비를 하면서,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에 대해 알 수 있었다. 피해가 일어났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및 방법을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알림으로써 건강하고 안전한 디지털 문화가 확산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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