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6일 진해청소년수련관(관장 서영옥)은 주말형방과후아카데미 초등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운교통(부림창작공예촌과 함께 진로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진해청소년수련관 창원시마을학교 내 주말형방과후아카데미 진로프로그램은 마을 강사와 연계해 관내 초등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잠재적 진로 역량을 개발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주말마다 3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주말형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대운교통()에서 후원되는 시내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마산부림창작공예촌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공방체험에 참가했다. 코로나19 상황에 외부 활동에 있어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발열체크와 함께 최소인원으로 공방체험을 진행했다(미씽유·꿈꾸는다락방·연공방·다솜공방·손끝감성·전통예절원 참여).

참가학생 중 웅동초등학교 김우성(12) 학생은 레진체험을 처음해보았는데 색이 너무 예뻐서 좋았고 내가 만든 작품을 다음주면 볼수있다는 것이 무척 기대됩니다.”라고 하였고 안골포초등학교 문준호(11) 학생은 길에서 많이 보던 버스가 저희를 데리러 왔다는 점에 깜짝! 놀랬어요! 버스가 너무 신기했어요!”라고 솔직한 소감을 말해주었다.

주말형방과후아카데미는 맞벌이 가정 등 다양한 청소년들이 체험을 통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에서 전국 8개소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주말형 프로그램이다. 경상남도에서는 진해청소년수련관이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다. 진해청소년수련관 서영옥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각지대 없이 꿈을 키워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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