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300m, 조명등 18기, 본부석 3단 스탠드도 설치

담양군이 주민들의 여가선용을 위해 부족한 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하고자 에코스포츠타운에 풋살장 1면을 추가로 조성한다.

담양군은 내년에 3억5천만원을 들여 기존 인조잔디 축구장 1면과 본부석 맞은편 풋살장 1면, 족구겸 배구장 1면의 에코스포츠타운을 1천100㎡ 규모 풋살장 2면과 족구겸 배구장 1면으로 변형시키기로 했다.

또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보다 안전하고 원활한 시설이용을 위해 축구장 및 주변도로와 분리된 300m 길이의 펜스와 18기의 조명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경기관람 편의와 선수들의 안락한 휴식을 위해 본부석에 3단 구조의 스탠드도 설치하기로 했다.

사업이 완공되면 풋살장 1면을 더 확보하게 돼 풋살 동호인과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동호인들의 수요를 반영해 국비를 지원받아 풋살장을 확대하게 됐다”며 “동호인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성실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담양자치신문 김정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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