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가수들의 불공정한 대우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

한국방송가수노동조합 광주지부 창립 발기인 대회
한국방송가수노동조합 광주지부 창립 발기인 대회

한국방송가수노동조합 ‘광주지부’가 광주 상무지구 상무대로 777길상무역사 내 113-8호 로젠엔터프라이즈에서 발기인 창립총회를 가졌다.

광주지역에서 가수활동을 하는 동호인들이 가수권리를 찾기 위해 모였다.

당일 참석한 60여 명의 대표로 가수 민성아를 선출하고 발기인 대회를 함께 했다.

광주 전남 지역에서 가수로 활동하는 지역 가수가 무려 1천여 명을 육박하고 있다. 반면 연기자 또는 기타 예술인들은 노동자로 인정하고 있으나 유독 가수단체만 노동자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

대중가요 쪽은 노동자로 인정을 안 하고 있어, 소외되고 있는 실정으로 불공정한 대우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지부장은 “노래를 업으로 삼는 ‘생활가수’들이 노동자 대우를 받지 못해 코로나19 국가적 재난속에서 생계마져 위협받고 있다는 현실을 동감하고 지부 결성 계기를 설명 했다.

한국방송가수노동조합 광주지부 창립 발기인 대회
한국방송가수노동조합 광주지부 창립 발기인 대회

가수들의 복지 및 처우 개선 등 불합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막중한 과제를 안고 있는 와중에 지부장을 맡게 돼서 어께가 무겁다고 했다.

김지부장은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가수들을 위해서 남은 인생을 바친다는 각오를 다짐하고 있다.

또 민성아 지부장은 ”가수들은 국민들의 고단함과 근심을 잊게하고 사랑과 행복을 전파하는 메신저로써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져야 한다고“도 말했다.

참여한 회원 허현희(59)는 ”가수의 권익을 위해서 이 단체가 결성이 되었고, 힘없는 가수들의 울타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현재 한국노총에 등록된 한국방송가수노동조합 광주지부 결성 즈음하여 김부장은 ”광주지역 가수들의 방파제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지부장은 공직 기간 중에 대통령표창,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등등 사회 모범적인 활동을 하고 있어 지역가수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 단체를 이끌고 있는 가수 민성아는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부르는 노래 ‘심봤다’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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