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간 구정질문 및 5분 자유발언 8건, 조례안 등 28건 의안 심사

대구 수성구의회(의장 조용성)는 지난 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월 14일까지 9일간 제245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와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28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할 계획이다.

지난 6일 개회식 후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45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한편, 10월 7일부터 10월 13일까지는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각종 조례안 등을 심사하여 마지막 날인 10월 1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위원회에서 심사하여 회부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5분 자유발언 6건, 구정질문 2건이 예정되어 있어 의원들의 구정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 및 제안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6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전영태 의원이 ‘공유재산 매각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인센티브 주는 방안에 대하여’, 황혜진 의원이 ‘환경개선을 통한 팔현마을 범죄예방 방안 제안’, 김영애 의원이 ‘북테라피가 치매예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김종숙 의원이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에 대하여’, 김희섭 의원이 ‘의류와 플라스틱 과잉 생산과 소비 그리고 폐기에 따른 환경오염(우리가 함께 해야만 할 작은 행동)’, 박정권 의원이 ‘통학로 안심코디네이터 이대로 좋은가?’에 관하여 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14일 열릴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두현 의원이 ‘주민참여 예산제에 대하여’, 육정미 의원이 ‘미래교육관사업계획의 부실이 불러온 예산낭비’를 주제로 구정질문과 답변이 이어질 예정이다.

조용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구민 모두가 큰 고통을 감내하고 있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변화에 맞춰 계획된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더욱 정진해야 할 것”이라며 “주민과 자라나는 미래세대를 생각하며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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