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오 군수, 제26회 달성군민의 날 맞아 "군민 여러분과 함께 더 크고 강한 달성 만들 것"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지난 8일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제26회 달성군민의 날 기념식을 겸해 '달성군민상 및 자랑스러운 달성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달성군민상 시상은 군민의 날인 매년 10월 9일 열리는 군민체육대회에서 수여해 왔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달성군민체육대회가 취소되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간소하게 치러졌다.

달성군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군민상 2명(오의수, 현수환), 특별한 업적으로 달성을 빛낸 인사로 달성군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인 자랑스러운 달성인상 2명(김동률, 인수일)을 선정‧수상했다.

오의수 회장(새마을지도자 화원읍협의회장)은 새마을운동을 통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현수환 회장((주)동원약품)은 남다른 애향심을 가지고 나눔과 기부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달성군민상을 수상했다.

또 김동률 교수(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는 활발한 언론활동으로 달성의 발전상을 널리 전파해 달성사랑 실천에 기여한 공로로, 인수일 교수(대구경북과학기술원)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대체에너지 개발 등 에너지공학 발전을 선도하고 지역축제의 세계화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자랑스러운 달성인으로 선정됐다.

김문오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오랜 세월 지역 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달성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여온 수상자들에게 군민을 대신해서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지난 11년간 얻은 자신감과 값진 자긍심으로 군민 여러분과 함께 더 크고 강한 달성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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