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음악제 추진위원회가 처음 시도한 제1회 대전국제음악콩쿠르가 지난 9월 25일 대전예술의전당 아카데미홀에서 성공리에 본선을 마치고, 코로나 19 종식으로 전세계의 음악영재와 다함께 한자리에서 경연을 펼칠 수 있는 내년 대회를 기대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예선은 비대면 영상제출로 우리나라 전역에서 70 여 명의 뛰어난 지원자들로 치러졌고, 본선은 12명이 진출하여 열띤 경연으로 진행되었다.

좌로부터 초등부 3-4학년부문 입상자 우온유, 심사위원 정호진, 입상자 조세린

좌로부터 초등부 5-6학년 부문 입상자 손지우, 심사위원 정호진, 입상자 이현정, 전세연

예선 심사위원으로는 Dora Schwarzberg(비엔나 국립음대 교수), Jozef Kopelman(헝가리 리스트 음악원 교수 역임), Hai-Long Xu(베이징 중국음악대학교 바이올린 교수), YUSUKE HAYASHI(Yomiuri Nippon Symphony Orchester in Tokyo 악장), Katharina Reichstaller(뮌헨 필하모닉 단원), 차인홍(오하이오 라이트 주립대학교 음악원 교수), 이혜림(미국 텍사스 크리스쳔 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원동은(미국 위스콘신대학 음악대학 교수) 등 유럽과 미국 등 해외의 유명 교수진들이 대거 참여하였다.

본선 심사위원으로는 조인상(나사렛대학교 교수), 양고운(경희대학교 교수), 정호진(한서대학교 교수)가 위촉되었으면 심사의 전반적인 운영은 박재홍(대전국제음악제 부감독)이 심사위원장을 맡아 진행하였다.

이번 대회 수상 종류는 전체대상, 부문별 1·2·3등, 전체 특별상, 수영아트트레이드상이며 수영아트트레이드상 입상자는 Domenico Montagnana (1711년 제작) 바이올린 1년간 후원을 받는다. 각 부문별 입상자들에게 총 1,000여만원의 상금과 2022 대전국제음악제 협연, 비엔나 하이든 홀 Euro Sinfonietta Wien Orchester와의 협연 등 다양한 연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좌로부터 중등부 입상자 김서현, 김희연, 심사위원 양고운, 입상자 백서연, 이승우

좌로부터 고등부 입상자 유현석, 심사위원 조인상, 입상자 윤해원

황하연 (대전국제음악제 추진위원회 대표)는 “처음으로 개최한 콩쿠르에서 코로나로 인하여 해외의 젊은 영재들은 함께 할 수 없었지만 국내의 뛰어난 인재들을 발굴하고 확인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 전체대상 김서현 (예원학교 1학년)

➨ 특별상 대상자 없음

➨ 수영아트트레이드상 김서현 (예원학교 1학년)

➨ 부문별 입상자 -

- 초등 3,4학년

1등 우온유 (신중초등학교 4학년)

2등 대상자 없음

3등 조세린 (초림초등학교 4학년)

- 초등 5,6학년

1등 손지우 (방일초등학교 6학년)

2등 이현정 (버들초등학교 5학년)

3등 전세연 (삼육초등학교 5학년)

- 중등부

1등 김서현 (예원학교 1학년)

2등 백서연 (예원학교 2학년)

3등 이승우 (홈스쿨링), 김희연 (예원학교 3학년)

- 고등부

1등 윤해원 (홈스쿨링)

2등 유현석 (서울예술고등학교 1학년)

3등 대상자 없음

아울러 오는 10월 15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제1회 대전국제음악제콩쿠르 주니어 입상자 콘서트>가 예정되어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국제음악제 홈페이지(www.dcm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대전국제음악제 추진위원회

Tel) 042-867-3751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