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전국 최대 규모의 천일홍 군락지인 나리농원을 오는 1020일까지 입장인원을 제한하여 개방한다.

나리농원은 양주시 광사동 806 일원 약 130,579의 부지에 천일홍, 핑크뮬리, 댑싸리 등 다채로운 가을꽃들이 식재되어 있는 도심 속 자연친화적 휴식공간으로 지난 7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따라 폐쇄되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높아진 시민 피로도를 해소하고자 천일홍 및 가을꽃으로 조성된 힐링 공간인 나리농원을 지난 15일부터 일일 관람인원을 9천명으로 제한하여 인터넷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나리농원 제한개방 안내 포스터
나리농원 제한개방 안내 포스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 또는 관광객은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나리농원을 검색하여 사전예약을 하면 별도의 대기 시간 없이 휴대전화 예약확인

화면으로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시관계자는 천일홍 등 형형색색의 가을꽃으로 물든 나리농원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안전한 관람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나리농원 관람에 대한 사항은 양주시 홈페이지 또는 양주시 농촌관광과 체험농원관리팀(031-8082-7225~7, 4630~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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