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서 120여점과 특색 있는 도자기 140여점 쾌척

(사)정읍사문화제 제전위원회 조택수(74) 이사장이 선친이 남긴 유품 중 고,문서와 해외 여행 등에서 수집한 많은 양의 도자기를 정읍시에 쾌척해 주위로부터 귀감을 사고 있다.

조 이사장은 "정읍시립박물관에 기증한 고,문서 120여 점은 부친과 조부가 남긴 유품이고, 신태인 생활문화센터에 기증한 도자기 140여 점은 각국 여행을 다니면서 40여 년간 수집한 특색 있는 도자기"라고 밝혔다.

조택수 이사장은 지난 2018년부터 정읍사문화제 제전위원회 이사장을 맡는 등 애향심을 바탕으로 향토문화연구에 노력하고 있다. 작년에는 시집을 내고 수필가로 등단하는 등 지역 문인들과 창작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한편, '제32회 정읍사문화제' 행사가 오는 25일-26일 이틀간 초산동 정읍사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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