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진출 본격화하는 레드쿠키, 신제품 출시로 시장 점유율 확대 도모

[뉴스포털1=장호진기자]에스제이피 코퍼레이션’의 색조 화장품 브랜드 ‘레드쿠키(REDCOOKIES)’가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며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뷰러컬 마스카라, 눈큰 매트 아이라이너, 워터듀 벨벳틴트 등의 신제품을 론칭한 가운데 해외 이벤트를 동시에 추진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이다.

레드쿠키의 시장 점유율 확대 움직임은 색조 화장품 국내외 수요 급증 이슈와 맞물린다. 백신 접종률이 확대되면서 화장품 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이다. 실제로 한국무역통계에 따르면 최근 한 달 동안 색조 화장품의 수출액이 5844만달러(한화 648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105.2% 증가한 액수다.

국내 뷰티 업계의 경우 색조 화장품 시장 회복 기대감에 맞춰 관련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레드쿠키는 최근 ‘2021 FTA 활용 베트남 온라인 화상 통상촉진단’ 활동에 참가하며 수원 밸

류하이엔드호텔에서 베트남 현지 구매자 61개 사와 비대면 상담회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에스제이피 코퍼레이션은 이번 상담회 자리에서 현지 바이어에게 ‘레드쿠키 글로우 워터랩틴트’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무엇보다 바이어와 즉각 계약을 체결하며 1000개의 우선 샘플을 주문받는 성과를 달성했다. 해당 바이어는 베트남 내 자사 대리점에 레드쿠키 글로우 워터랩틴트 제품에 대한 이벤트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레드쿠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2주년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7만 명 이상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이슈를 모았다. 여기에 뷰러컬 마스카라, 눈큰 매트 아이라이너, 워터듀 벨벳틴트 제품을 출시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레드쿠키 신제품인 뷰러컬 마스카라는 100% 워터프루프 제품으로 물에 닿아도 번짐 효과를 최소화하는 방수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눈큰 매트 아이라이너는 초보자도 쉽게 그릴 수 있도록 붓펜 형식으로 설계돼 자연스러운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워터듀벨벳틴트는 기존 벨벳틴트의 부드러움과 워터틴트의 글로시함을 함께 표현할 수 있는 제품이다.

레드쿠키 담당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늘어나면서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려는 화장품 업계의 움직임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며 “레드쿠키는 국내는 물론, 해외 수요층의 니즈를 충족시킴으로써 글로벌 색조 화장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