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지난 4일 대학 쉐턱관에서 ‘제22회 전국고교생 NCS 전산회계정보처리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세무회계정보과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1998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돼 올해 22회째를 맞이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대회로 한국세무사회, 한국공인회계사회, (사)한국세무회계학회가 후원하는 등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있는 명품대회로 정평이 나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을 최우선하여 진행됐으며, 전국의 10개 상업계열 특성화고교에서 176명의 고교대표들이 참가해 전산회계 정보처리능력을 겨루었다.

수상자는 채점위원의 검토를 거쳐 확정하게 되며 별도의 시상식은 진행하지 않고 오는 9월 29일 소속 고교로 수상자 통보 및 상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세무회계정보과 김영락 학과장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세무와 회계는 이 사회를 이끌어가는 근본이자 우리생활에 꼭 필요한 도구이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현장 맞춤형 교육 등을 통해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세무회계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 세무회계정보과는 1991년에 설립돼 대구경북지역 전문대학 중 세무회계전공 학과로는 가장 역사가 오래됐으며, 세무직 및 회계직 공무원, 대기업(재무, 기획, 회계), 금융업(은행, 보험, 증권), 공기업, 회계법인 및 세무법인 등 취업이 용이하고 계명대학교와 영남대학교에 무시험 연계편입이 가능해 입시시즌을 맞은 요즘 입학 문의가 증가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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