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사고현장 최일선서 군민 생명·재산 지키겠다”

배동관 담양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
배동관 담양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

담양읍 지침리에 거주하는 배동관 모범택시기사가 임기 2년의 담양군의용소방대 연합회장에 추대됐다.

담양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장현동)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 비대면으로 열린 총회에서 배동관 담양읍의용소방대장을 신임 연합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배동관 신임 연합회장을 도와 2년간 연합회를 이끌 집행부에는 고재호·최옥순 부회장, 김원호 사무국장, 김현숙 사무처장, 윤중천·조미례 감사 등이 포진했다.

배 회장은 읍 의용소방대장을 역임하는 동안 각종 화재 예방활동과 크고 작은 화재·사고 현장에 뛰어가는 등 인명구조와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헌신했다.

또한 모범운전자회 총무, 바르게살기운동본부 담양읍지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배동관 연합회장은 화재·재난현장에서 구호활동은 물론 장애가정 소화기 전달, 취약계층 화재감지기 설치확대, 코로나19 백신접종 지원 및 방역, 농촌일손돕기 등 의용소방대에서 추진해온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배 회장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재난·사고현장의 최일선에서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서고, 코로나19 감염 최소화를 위해 백신접종 지원과 방역활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12개 읍·면 남녀의용소방대로 구성된 담양군의용소방대연합회에는 521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다./담양자치신문 조 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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