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지난 3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1년 대학 기본역량진단 최종 결과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8년 실시된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데 이어 2021년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도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연속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22년부터 3년간 혁신지원사업비(일반재정지원)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에 따라 혁신지원사업비 지원과 함께 학생들을 위한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에 대한 지원 역시 계속 수혜를 받게 됐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 3년간 혁신지원사업비 지원으로 △수요자 맞춤형 교육 혁신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혁신 △지속가능한 고등직업교육 혁신을 위해 노력한 결과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컬 직업교육 선도대학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수요자 맞춤형 교육혁신을 통해 전공 교과목을 비롯해 교양 교과목 전체를 산업체 요구와 직무분석에 기반한 ‘역량기반 교육과정’으로 개편했으며 졸업학점 중 교양과목 이수학점을 15% 높여서 지속가능한 전문직업인 양성의 기틀을 마련했다. 미래지향적 교육혁신을 주도하는 기관으로 ‘교육혁신원’을 신설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교육부로부터 2020년 우수 교수학습지원센터로 지정되기도 했다.

사회맞춤형 산학협력혁신을 통해 △QWL 즐김터 △QWL 배움터 △창업네워킹데이 등을 진행했다. QWL 즐김터 프로그램에 29명, QWL 배움터 프로그램에 근로자 112명이 참가해 대학과 지역산업간 상생체계를 구축했다.

지속가능한 고등교육직업교육 혁신을 통해 대학 내에 ‘IR(Institutional Research)센터’를 신설해 데이터에 기반하는 합리적인 성과관리 인프라를 구축했다. 혁신적인 고등직업교육체제를 위해 교육품질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고도화했다.

앞으로 3년간 혁신지원사업비를 지원받게 된 계명문화대학교는 그동안의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혁신에 대학의 역량을 집중해 지원을 강화하는 등 창의융합형 교육에 주력할 예정이다.

계명문화대학교 박승호 총장은 "대학 구성원 한명 한명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를 성실하게 수행해 이뤄낸 결과”라며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정성을 다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지원하는 한편 교육혁신에도 박차를 가하는 등 학생들의 성공적인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학 기본역량진단에 참여한 대구지역 전문대학 7개교 중 5개교가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진단 내용으로는 △발전계획의 성과 △교육 여건 △대학 운영의 책무성 △교육과정 운영 및 산학협력 △학생 지원 △교육 성과 등 6개 항목을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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