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식품영양학과(학과장 양경미)는 최근 재학생과 일본 시마네현립대학 건강영양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글로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한의대학교 LINC+사업단과 국제교류팀이 지원하였으며 대구한의대학교 양경미, 홍주연, 공현주 교수가 참여하고 민지영 교수가 통역했다. 일본시마네 현립대학에서는 마사루 호소가와(학과장), 마츠모토 유카 교수가 참석했다.

글로벌 프로그램의 주제는 양교소개, 한국과 일본 각국의 영양사업무환경, 영양관련정책, 졸업 후 취업 및 각국의 문화에 대하여 5개의 주제별로 양국의 학생이 각각 발표하고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학생들이 실시간 질의응답을 가지는 것으로 했다.

온라인 글로벌 프로그램은 ZOOM을 활용하여 한-일 양교가 소통하는 동시에 유튜브를 통하여 실시간 중계를 하는 온오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하여, 가능한 양교의 많은 전공생들이 글로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참여한 식품영양학전공 2학년 권은주 학생은 “평소 식품영양학 관련 해외 취업에 관심도가 높았던 터라, 작년에 이어 LINC+ 온라인 글로벌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며 “대면할 수 없는 아쉬움이 컸지만 이번 프로그램으로 한-일 양국의 식품영양학과 문화에 대해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고 특히, 일본 학생들과 함께 발표하고 질의응답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경미 식품영양학과장은 “온라인 매체를 통해 양교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식품영양학 전공을 기반으로 한 국제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양교의 교류는 반드시 지속되어야 하고 우리 재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보다 활발한 교류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2018년부터 양교 전공 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해외교류를 통해 재학생들의 전공에 대한 이해도 증가 및 해외 취업, 글로벌 마인드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2020년과 2021년은 COVID-19에 의하여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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