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IoT 서비스 연구개발, 서비스디자인을 통한 혁신 사업 발굴 등 협력
2022학년도 신설 서비스디자인전공 신입생 30명은 수시모집 예능계 전형으로 선발

대구대학교(총장 김상호) 서비스디자인연구소가 2일 씨티에스테크놀러지 본사에서 스마트 IoT 서비스 연구개발을 위해 씨티에스테크놀러지(대표 한상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씨티에스테크놀러지는 세계 최초로 모든 출입을 비접촉 생체정보로 관리하는 스마트 도어 빌딩 시스템을 구축해 코로나 시대 새로운 공간 출입 방식의 대안으로 주목받았으며, 최고 성능의 보안 인식 서비스 및 다양한 IoT 센서 기반의 스마트 제품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생체 정보기술, IoT 기기의 융합 서비스 연구 및 개발 △서비스디자인을 통한 스마트 IoT 혁신 사업 발굴 △스마트 IoT 디바이스의 디자인 고도화 △스마트 IoT 서비스 융합 인재 양성 △연구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한다.

또한, 2022학년도에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신설하는 대구대 서비스디자인전공과의 산학협력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스마트 IoT 서비스 개발 및 디자인 관련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는데도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상준 대표는 “코로나 시대에 출입통제도 비대면 방식으로 자동화되고 있다”며 “다양한 소비자 니즈가 반영된 보안 서비스의 고도화를 위해 대구대 서비스디자인연구소 및 서비스디자인전공과 협력함으로써 생체 보안, IoT 등 서비스 분야를 경험하는 우수한 인재가 많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상원 서비스디자인연구소장(서비스디자인전공 주임교수)은 “최근 트렌드의 변화로 비접촉 생체정보를 통한 새로운 공간 출입 방식이 보편화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하드웨어 엠비언트(ambient) 디바이스와 연동하는 신개념 출입 보안 서비스를 공동연구하여 대구·경북지역의 ICT 산업발전 및 인재 육성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서비스디자인전공 신입생 30명 전원을 수시모집에 실기고사(기초디자인, 사고의 전환)를 통한 예능계 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이며, 현업 경험을 갖춘 국내 최고의 교수진은 다양한 기업과 연계된 실무형 커리큘럼으로 특성화한 디자인 융·복합 교육과정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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