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만 팔로워 인플루언서로 활동중...

 

[뉴스포털1=이한철기자] 국내 요가복 1세대 ㈜트루폭시의 대표이자 12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올리비아킴(본명 김유리)이 재능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명문대 법대 출신인 올리비아킴은 자신의 전문성을 활용해 SNS 인스타그램에서 수년간 무료 법률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뤄진 법률자문은 수천건에 이른다. 대상도 다양하다. 각종 쇼핑몰이나 중소기업 대표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도 크고 작은 법률적 문제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있다. 모든 상담은 무료로 이루어지며, 올리비아킴의 순수한 재능기부 활동이다.

지금과 같은 무료법률상담자문은 몇 년 전 법률적 어려움을 겪던 한 기업 대표에게 법률 자문을 해주면서 시작됐다. 

의류 쇼핑몰로 승승장구하던 해당 기업은 갑작스러운 품질 문제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올리비아킴이 먼저 기업 대표에게 연락을 취해 법률 자문을 한 것이 입소문이 나면서 그 이후 꾸준히 재능기부 형태로 법률자문을 하고 있다.

올리비아킴은 “소규모 기업이나 일반인이 법률문제나 분쟁을 겪게 되면 변호사를 선임하기도 쉽지 않고,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문제가 커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저에게는 어렵지 않은 것인데 법률적 지식이 없는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 경험을 여러차례 하면서 재능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올리비아킴은 인플루언서 공동구매로 일 매출 3천만원을 기록할 정도로 SNS 인플루언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으로부터 블루 뱃지(Verified Badge) 인증도 받았다. 블루뱃지는 인스타그램이 공인, 유명인을 인증하는 시스템으로 12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올리비아킴이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로 인정을 받은 셈이다.<사진출처-올리비아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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