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부터 매주 금요일 실시간 비대면 강연으로 10회 운영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는 27일 영․유아기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2021년 하반기 다문화 늘채움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동화구연으로 배우는 두 가지 언어, 두 배의 행복’이라는 프로그램으로 8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1회씩 총 10회 동안 코로나시대에 발맞추어 실시간 온라인 화상 강의로 운영된다.

다문화 가정의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우는 참여형 수업인 이 프로그램은 엄마, 아빠 언어로 다양한 그림책 읽기와 독후활동을 실시함으로써 다문화 가정의 자녀가 자연스럽게 이중 언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에 크게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손경림 관장은“경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우리 정보센터가 다문화 가정의 문화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긴밀하게 협조하여 추진하는 이번 하반기 다문화 늘채움프로그램이 개강하여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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