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선청소년문화의집, ‘위안부’ 기림의날 및 역사의식 함양 프로그램 진행

광주광역시봉선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민기)은 지난 8월 10일부터 22일까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과 76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프로그램을 봉선청소년문화의집 및 양림동 일대에서 진행했다.

봉선청소년문화의집, ‘위안부’ 기림의날 및 역사의식 함양 프로그램 진행
봉선청소년문화의집, ‘위안부’ 기림의날 및 역사의식 함양 프로그램 진행

봉선청소년문화의집은 자체적으로 남구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림의날 기념 영화제와 소녀상 컬러링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광주광역시남구가 주최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존엄과 명예회복을 위한 기림의날 기념 온라인 문화제에 참여해 자유발언과 노래를 불렀다.

청소년들로 구성된 중창단은 ‘무등아리랑’과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불렀으며, 청소년운영위원회 김다겸 위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해결하는 것과 함께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이 매주 중요하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함께 지켜온 우리의 역사 및 일본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림의날을 기념하며 비대면 회의(ZOOM 어플)을 활용한 우리 역사를 바로 배우는 “청소년 비대면 한국사 퀴즈대회”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 김아연 위원이 남구의회 의장상을 수상했으며, 광복절 76주년을 맞이하여 항일운동 관련 전시와 체험프로그램, 영화상영회 등이 봉선청소년문화의집 곳곳에서 진행되었다.

봉선청소년문화의집 정민기 관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의식과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시민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선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19년 6월 29일 개관한 시립청소년수련시설로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자치활동프로그램, 시민성함양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더나은 삶을 디자인하는 청소년 창의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봉선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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