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우리병원 정호 원장이 무상사용 허가

대전사회적경제기업 홍보관 개장 기념식

대전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상임대표 권경미, 공동대표 이명영)은 7월 15일 대전세우리병원 1층에 대전사회적경제기업 홍보관을 개장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대전사회적경제기업 홍보관 개장 기념식은 퓨전국악 메이의 식전공연, 이명영 공동대표의 개회사, 국민의례, 유인수 이사의 경과보고, 내빈소개, 새우리병원 정호 원장에게 감사패 전달, 허태정 시장 축사, 사회적경제 희망풍선 매달기, 허태정 시장 홍보관 돌아보기, 권경미 상임대표의 기념사, 폐회사 순서로 진행됐다.

이명영 공동대표
축사-허태정 대전광역시장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은 “우리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시는 대전시사회적기업협의회 권경미, 이명영 공동대표님을 비롯한 단체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근 대두되는 고용불안, 양극화, 노령화 등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경쟁과 이윤을 넘어 상생과 나눔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경제’가 새롭게 부각되고 있습니다.”라며 “우리시는 일찍이 사회적경제를 주목, 2019년 7월 전국 최초로 대통령을 모시고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매년 1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육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대전사회적경제기업 홍보관 돌아보기

이어 “2018년 704개였던 사회적경제기업이 올해 1052개로 늘어났고, 2026년까지 1600개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며 2023년까지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을 조성하여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통합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대덕특구 자원을 활용해 질 좋은 제품의 개발을 지원하는 등 질적 내실화도 도모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

권경미 상임대표

대전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권경미 상임대표는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 홍보관을 운영하는 것은 아마 처음 있는 일일 것이고요,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는 마을기업협의회, 협동조합협의회, 대전사회적기업협의회, 자활기업협의회, 예비사회적기업협의회 5개 영역의 사회적경제 당사자단체 분들이 모여서 홍보관을 운영하는 것도 대전에서는 처음 있는 일일 겁니다.”라며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는 열악한 가운데서도 일자리 창출이라는 큰 책무를 갖고 지금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는데 많은 어려운 기업들이 이 세상에 드러나고, 알려지고 전파돼서 많은 분들이 웃는 날까지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우리병원 정호 원장에게 감사패 전달

이어 “이렇게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지만 이 홍보관이 더 크게 제대로 만들어져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그곳에 모든 것을 전시할 수 있는 홍보관이 만들어질 때까지 힘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세우리병원 정호 원장 후원금 전달
희망풍선매달기

◎ 대전사회적경제기업 홍보관 개장식 경과보고

본 홍보관은 대전광역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조례에 따른 지역특화사업으로 조성되었으며, 대전사회적경제 장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습니다.

지난 5월 (사)대전광역시사회적기업협의회가 사회적경제장터운영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5개 영역의 사회적경제당사자단체가 모여 공동으로 홍보관 설치 관련 논의를 해왔습니다.

6월에는 한밭협동조합연합회와 연대로 세우리병원 1층 공간의 무상사용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으며 이후 상시 회의를 통해 홍보관 설치를 위한 실무 작업이 진행되었고

6월 하순부터는 비어있던 현재 공간에 새단장을 시작해 시설 공사와 매대설치를 마무리하고 7월 12일부터 홍보관을 가오픈해 오늘 개장식에 이루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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