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장흥 청정계곡 시민 접근성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 회의를 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관광명소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는 김종석 부시장과 소관 부서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계곡 활성화를 위한 세부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장흥계곡이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부서별 실무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했다.

김종석부시장 주제로 장흥청정계곡시민접근성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 회의를 개최하고있다.        사진제공//양주시청
김종석부시장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흥청정계곡 시민접근성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 회의를 개최하고있다.     사진제공//양주시청

이날 회의에서는 장흥 청정계곡 불법행위 근절대책을 비롯해 마을공동체 구성을 통한 마을수익사업 창출 방안, 시민 편의를 위한 장흥계곡 생활SOC 사업 추진 방안 등을 주제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부서간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미술관 옆 캠핑장 등 장흥지역 인문자원과 융합한 관광자원화 방안, 장흥계곡과 연계된 산책로 조성방안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기며 쾌적한 수변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여가 문화공간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지속 가능한 관광을 목표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상권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는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종석 부시장은 “2019년부터 추진된 장흥 청정계곡 시민 환원 사업의 안정된 정착과 생활SOC 사업의 성공적인 준공을 통해 양주시 대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부서간 협업을 통해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휴가철을 맞아 시민 품으로 돌아온 깨끗한 계곡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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