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산림과학박물관은 2015년도 봄맞이 특별기획전의 일환으로 ‘야생화 전시회’를 5월 15일부터 31까지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야생화와 산림의 만남’이라는 주제 아래 자연속의 풍경을 담아낸 야생화 분경작, 석부작, 다양한 소품 등 100여점을 선보여 식물자원보전에 대한 인식 전환 및 정서함양 고취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산야에서 만날 수 있어 더욱 반가운 다양한 들풀들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작품마다 자연의 심오한 매력을 담고 있어 생명의 신비로움이 예술성으로 승화된 우리 풀꽃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경상북도산림과학박물관은 작년 10월 27일부터 관람료 무료화를 통해 지난해 보다 관람객이 2배 정도 증가해 지역문화의 거점으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가고 있다.

박태룡 산림자원개발원장은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여 자연사랑과 식물자원 보존에 대한 새로운 인식전환의 계기로 삼아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