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전남 영암의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공식 합동테스트가 연기됐다.

[뉴스포털1=장호진기자]슈퍼레이스는 "최근 COVID-19의 위협이 높아지고,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오는 8월 8일까지 전국적으로 시행되면서 전라남도 개발공사가 3차 테스트의 일정 조정을 요청해왔다"면서 "전염병 확산을 우려하는 전라남도측의 생각에 깊이 공감하고, 대회 구성원들의 안전을 확보한 가운데 원활한 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해 8월 3일 예정됐던 테스트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올 시즌 총 세차례 예정됐던 합동테스트는 1차와 2차는 각각 5월과 6월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와 6월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했었다.  

2021대한운통슈퍼레이스,COVID-19의 위협과 거리두기 상향에 3차 공식 합동테스트 전격 연기=사진제공@장호진기자

슈퍼레이스는 "(이번에 연기된) 테스트는 9월에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일정은 아직 미정이며 결정이 되는 대로 다시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