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털=장호진기자]넥센타이어는 자사가 후원하는 '2021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3라운드를 오는 17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연다고 15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06년부터 16년째 스피드레이싱 대회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2021시즌은 △타임타겟(참가자가 설정한 목표 시간에 근접한 결과로 승부를 내는 경기) 클래스 1개 △스프린트 클래스(참가자들이 동시 출발하는 경기) 6개 등 총 7개 클래스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시즌은 대회의 기술 규정과 안전규정을 보완해 참가 차량의 기술 검차에 대한 공정성을 높였다. 지난 시즌까지 '마력'으로 측정하던 방식을 올해부터 '엔진 부스트 압력' 제어 규정으로 변경했다.

스프린트 클래스는 넥센타이어의 레이싱 전용 세미슬릭 타이어인 '엔페라 SUR4G'를 장착한다. 또 최상위 클래스인 GT-300에는 넥센타이어 첫 슬릭타이어인 '엔페라 SS01'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실전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 3라운드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무관중 대회로 진행한다. 대회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상시 발열 검사, 경기장 소독, 마스크 의무 착용, 실내 거리 두기 등 방역 지침을 강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3라운드 인제스피디움서 17일 개최=사진제공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3라운드 인제스피디움서 17일 개최=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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