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기념관 떠나갈 듯 혼연일체의 함성 올림픽 현장 같아

▲ 이기룡 국제행사 시민서포트 회장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신문식 기자회원 ] 
유니버시아드 국제행사 시민서포터즈 협회(이기룡 회장)는 13일 14시 518 기념관에서 남구와 광산구 시민 서포터즈 회원들에게 외국인에 대한 광주에 대한 일반적인 지식과 홍보와 환호 격려에 대한 교육을 했다.

이기룡 국제행사 시민서포터즈 협회 회장은 “U 대회는 세계젊은이들의 스포츠축제로 우리 시를 중심으로 12일간 21개 종목 170개국에서 200여 명이 참가하는 종합스포츠다. 그래서 대학생 올림픽이라고 한다.

이어서 이 회장은 “광주발전 연구원이 집계한 것에 의하면 우리 시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이제 52일 앞으로 다가온 행사에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등 만반의 준비를 다 했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친정. 봉사. 질서이며 시민의 훈훈한 정과 이미지이다. 이 모든 것이 시민 서포터즈의 몫이다.”고 시민 서포터즈의 역할에 대해서 협조를 요청했다.

서포터즈교육 강사로 조상열 대동문화재단 대표와 사단법인 치어리드협회 박선경 강사가 참여하여 교육하였다.

▲ 5.18 기념관 1. 2층을 가득 메운 시민서포트단들.
조상열 대동 문화재단 대표는 “아는 것만큼 보인다. 알려면 발품을 많이 들여야 한다. 경상도 보리 문둥이는 ‘경상도 보리 문동 이’에서 유래한 말이다. 즉, 경상도 ‘글 배우는 아이’라는 뜻으로 경상도는 농사가 적어서 보리수확이 주가 되었다. 그러기 때문에 부단한 노력으로 공부를 해서 출세를 해야만 삶의 환경을 바꿀 수가 있었다고 말하고 전라도는 풍족한 농토 덕분에 풍족한 밥과 먹게 되었다. 그래서 풍요로운 가무를 하게 되고 문화가 번창하였다. 문화는 풍요를 바탕으로 발전한다. 가난 속에서는 발전 번창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서 조 대표는 “봉사는 친절하게 웃는 낮으로 해야 한다. 입에서 웃음이 나오면 코에서는 복을 긁어모으는 것이다. 그러므로 웃으면 복이 온다고 하는 것이다. 우리는 광주지역만 생각하지 말고 광주를 넘어서 우리나라 더 나아가서 세계로 눈을 돌려야 한다. 광주만 생각하다 보면 광주에 갇혀 버리게 된다. 그러려면 관심을 가져야 한다. 무엇이든지 알려면 관심을 가져야 하고 관심을 두게 되면 알게 되고 아는 만큼 보이게 된다. 그리고 알려면 많은 발품을 보여야 한다. 서포터즈를 하면서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새로운 광주의 이미지를 담아서 선수들에게 보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조상열 대동 문화재단 대표.
박선경 사단법인 치어리드협회 강사는 “서초터즈의 응원은 환호와 격려라면서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시범을 보일 치어리드 남녀 2인이 시범을 보이며 여러 가지 응원 방법으로 율동을 취하면서 서포터즈 참여관중들과 한 시간 동안 연습을 했다.

시민서포터즈의 자발적인 참여인원은 5.18기념관 대강당을 가득 메웠다. 연습하는 함성도 혼연일체로 기념관이 떠나갈 듯하였다. 남구와 광산구 2개구에서 모인 인원이다. 5개구가 모이면 얼마나 많을까? 많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보아서 대학생 올림픽은 성공적으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광주 시민들의 기초질서를 준수하려는 시민의식이 바꿔지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이다.

▲ 치어리더의 몸동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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