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회관 옆 옛주차장 자리 지상3층, 지하 1층
담양군청소년문화의집이 8월 개관한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사업비 63억원을 들여 담양문화회관 옆 옛주차장 부지에 지상3층, 지하1층 연면적 2천609㎡ 규모로 신축됐다.
1층에는 북카페와 작은영화관이 들어서고, 2층은 문화의집 사무실과 체력단련·댄스연습·유튜브·밴드연습을 즐기는 다양한 동아리방, 코인노래방, DVD실 등으로 구성된다.
3층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무실과 상담실, 물품보관실, 다목적 강당, 도서실 등 청소년을 위한 놀이 및 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
운영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오후 6시, 토요일은 오전 9~오후 5시까지이며, 일요일과 국·공휴일은 휴관한다.
또한 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사각지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4~오후 9시, 또는 주말·휴일에 하루 5시간씩 운영된다.
담양군은 청소년의 역량을 계발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자치·참여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소년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청소년특화사업은 ▲청소년 문화강좌 프로그램 ▲청소년기구 참여·운영 ▲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 ▲인문학 어울림한마당 행사 ▲인문학 문화체험교실 ▲안전교육 프로그램 ▲방학체험활동 ▲자원봉사프로그램 ▲수련활동 인증제 ▲자기도전 포상제 ▲시설 및 안전관리 ▲진로 및 직업체험활동 프로그램 ▲비대면 체험활동 ▲방과후아카데미 운영 등 14가지다./담양자치신문 조 복기자